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압둘라 2세 (문단 편집) == 생애 == 1962년 1월 30일 후세인 1세와 그의 두 번째 부인인 영국 출신의 무나 알후세인 사이에서 태어났다. 압둘라 2세는 태어나면서부터 왕위계승권을 가지고 있었다. 하지만 복잡한 정치 사정 등을 감안한 후세인 1세가 헌법을 수정해 막내 동생인 하산 빈 탈랄(1947년생)을 왕태제로 삼았다가, 사망하기 불과 2주 전인 1999년 1월 말에 전격적으로 아들인 압둘라 2세로 후계자를 교체했다.[* 이에 얽힌 루머가 있다. 아들이 장성하자 후세인 1세가 동생 대신 아들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싶어했지만 마땅한 명분을 찾지 못하던 차에, 후세인 1세의 병세가 악화되자 조만간 왕이 될 것이라 여긴 하산 왕태제가 자기 집무실 인테리어를 왕의 집무실 수준으로 싹 바꾸는 등 '샴페인을 너무 일찍 터뜨렸다가' 후세인 1세의 분노를 사서 왕태제 자리를 빼앗겼다는 것이다. 사실이라면 형이자 국왕인 후세인 1세가 빨리 죽기만을 기다린 셈이니 후계자 지위에서 탈락될 만 하다. 그런데 압둘라 2세도 즉위 시 막내 이복동생인 함자 왕자(후세인 1세의 넷째 부인 누르 왕비 소생, 1980년생)를 왕태제로 삼았다가 2004년에 그 지위를 박탈하고 자기 큰아들 후세인 왕자를 새 왕태자로 삼은 바 있다. 하지만 압둘라 2세는 선왕 사망 직전에 자신이 왕위에 오를 것이란 생각을 하며 권력을 탐내는 등 경거망동한 행동을 저지른 작은아버지 하산 왕자를 숙청하지 않고 용서했다. 조카가 관용을 베풀자 결국 하산 왕자도 조카인 압둘라 2세를 새 국왕으로 인정하여 권력에 대한 욕심을 접었다.]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샌드허스트 [[영국육군사관학교]]에서 정규 [[영국 육군]] [[장교]] 과정을 마쳤고, 이 때 받은 [[병과]]는 [[기갑]]이지만 [[보병]] 전술, 특히 특수전에도 일가견이 있어 [[육군]] [[공수부대|공수]] 및 [[레인저]] 자격을 '''실력으로 취득'''했다.[* 아랍의 주요 왕실 출신으로 해외 군사유학을 다녀온 이들은 대부분 특수부대와 기갑에 열광하는 경향이 있는데, 이는 압둘라 2세도 마찬가지였던 셈이다.] 국왕 즉위 후에는 당시에도 이미 상당히 현대적이었던 [[요르단군]]의 본격적인 현대화에 박차를 가했다. 원래 요르단군은 중동에서 서양도 인정하는 정예 강군을 가지고 있었는데, 이 전통이 현 국왕 시기에 들어 더욱 강해지는 편이다. 현대 요르단군은 그야말로 아랍 최정예다. 중동전에서도 맞상대였던 [[이스라엘군]]에게 "오합지졸 아랍군대 중 유일하게 견실한 군대다"라고 평가받을 정도다. 단, 이스라엘군이 가장 경계하는 아랍 군대는 [[이집트군]]이다. 다만 이렇게 강한 요르단의 군사력은 미국의 군사지원에 요르단이 무리할 정도로 국가예산을 투입해 유지되는 것이라 부작용도 심하다. 2018년 요르단 국방비는 GDP의 약 5.2%를 차지해 인구대비 국방비 기준으로는 중동에서 1위이며, GDP 대비 군비지출 비중으로는 오만, 사우디, 이라크, 바레인, 이스라엘에 이어 6위다. 석유 한 방울 안나는 개발도상국가로선 무척 부담되는 지출이다. [[세계은행]]에서 요르단 경제의 큰 부담으로 지적하여 요르단 정부에 국방비를 줄여야 한다고 권고할 정도다. 요르단군의 우수성은 어디까지나 교육훈련이나 실전성 면에서 타 아랍군보다 낫다는 거지 경제사정이 좋지 않기 때문에 장비는 사우디는 물론 터키보다도 훨씬 떨어진다. 육군에서 가장 우수한 전차가 [[챌린저 1]]을 개량한 알후세인 전차고 그외에 [[치프틴]]을 개량한 칼리드와 M60A3를 개량한 피닉스 전차를 운영한다. 포병은 구형 M109A2 자주포가 주력이다. 공군은 79대의 F-16 블록15/20형(MLU 개량형 63대)이 주력이다. 자식들 역시 샌드허스트를 졸업하였고, 살마 공주는 2020년 요르단 최초 여성 공군 파일럿이 되었다.[[https://news.v.daum.net/v/20200114050131951|#]] 2021년 4월에 이복동생 함자 왕자가 쿠데타 기도로 보이는 정치적 움직임에 연루돼 가택연금 상태에 있다.[[https://n.news.naver.com/article/001/0012306235?sid=104|#]] 함자 왕자 자신은 쿠데타 시도를 부인했다. 결국 함자 왕자가 국왕에게 충성 맹세 서한을 보내고 꼬리를 내리면서 갈등이 봉합되는 모양새이다.[[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4&oid=469&aid=0000594630|#]] 2022년 4월에 왕세제 자리를 포기한다.[[https://m.yna.co.kr/view/AKR20220404001300079?section=international/all|#]] 2022년 4월 10일에 압둘라 2세가 독일로 급히 이송돼 프랑크푸르트의 한 특수 병원에서 흉부추간판 탈출증의 수술을 받았다.[[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aver?mode=LS2D&mid=shm&sid1=104&sid2=234&oid=003&aid=0011113857|#]] [[2022년]] [[12월 15일]], 석유 가격과 물가가 같이 [[2022년 식량·에너지 위기|폭등하자]] 시민들이 [[2022년 요르단 시위|대규모 반정부시위]]가 시작되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